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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부채비율 축소 '득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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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저부채기조는 전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부채비율을 무리하게 축소하거나 경영활동이 위축되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저부채시대의 기업재무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경우 낮은 부채비율 유지에 급급한 바람에 90년대의 장기불황을 맞았다면서 저부채기조하에서도 적극적인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또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부채비율은 98년 303%로 낮아졌고 99년말에는 사상최저인 200%내외로 떨어질 전망이지만 정부의 유도에 의해 2년이라는 짧은기간에 부채비율 축소가 진행돼왔기 때문에 경영활동이 위축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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