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낸 울진은 물론 청송·영덕에 이어 대구 중구와 동갑지역에서까지 김중권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한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5일 대구중구 주민 4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 김실장의 중구 출마를 요청했다는 후문. 이날 상경한 새마을금고 관계자, 통우회 회장단, 새마을지도자들은 김실장에게 중구 출마를 강력히 요청했고 이런 방문단은 지난달에도 비슷한 규모로 있었고 다음달에는 더 많은 인원이 상경해 김실장의 결심을 종용할 예정이라는 것.
이와 관련, 김실장 측은 "출마를 요청하는 움직임은 대구 중구 뿐만아니라 청송·영덕과 울진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선거구로 바뀔지 소선거구제라고 해도 선거구의 영역이 바뀔 수도 있는데다 실장 개인이 결정할 사안도 아니다"고 출마지역이 여전히 미정(未定)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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