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7일 삼성항공산업㈜ 수석과장 한승식(43)씨 등 21명을 기술분야 최고기능인인 올해의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선정했다.
노동부는 또 갑우정밀(대표 박수관)과 삼성항공산업㈜(대표 이해규)를 기능장려우수사업체로, 성수공고 실과부장 김익수(52)교사 등 5명을 기능인 양성에 공이 큰 우수지도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86년 이후 선정된 명장은 총 264명, 우수사업체는 40개, 우수지도자는 60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함께 일시장려금 1천만원, 매년 50만∼150만원의 기능장려금 및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지도자에게는 노동부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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