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정으로 몇 건의 부가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이다. 회사 사정이 조금씩 나아져서 체납액 아닌 일부를 납부하려고 했다.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납부할까 하고 금액도 확인하고 상담도 해보려고 서대구세무서로 전화를 했다. 하지만 흘러나오는 새출발 국세청이라는 안내방송이 무색하게 직원은 총합계금액만 불러주었다.
몇건인지, 가산세는 몇%이며, 금액이 얼마인지 물으니 "총합계액만 알면 되지 않느냐"며 짜증만 냈다. 사무실로 납부독촉전화는 많이도 오던데 그런 노력보다 이런 전화한통이라도 친절히 받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허리띠 졸라 세금을 납부하려고 모은 돈이 참으로 아깝게 느껴진다.
이소영(대구시 서구 내당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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