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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총사 주니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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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도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7전4선승제 결정전을 치른다.

일본에서는 23일부터 센트럴리그 우승팀 주니치 드래곤스와 퍼시픽리그 1위 다이에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정상을 다투고 미국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뉴욕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4일(한국시간)부터 맞대결에들어간다.

특히 일본시리즈는 선동열,이상훈,이종범 등 한국인 3총사를 앞세운 주니치가 11년만에 정상에 도전해 국내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시리즈는 동양위성방송, 월드시리즈는 i-TV와 한국스포츠TV가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 일본시리즈

그동안 5차례 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54년 단 한차례인 주니치는 노구치와 다케다, 가와카미로 이어지는 선발투수와 이와세, 이상훈, 선동열 등 특급 구원투수들이 포진한 철벽마운드를 앞세우고 있다.

주니치는 마운드에 비해 타력이 처지는 약점이 있지만 정규시즌 부진했던 이종범이 특유의 빠른 발과 국내시절 큰 경기에 강했던 두둑한 배짱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감독 왕전즈(王貞治)가 이끄는 다이에는 올시즌 팀 컬러를 안정된 수비야구로 변모시킨 뒤 예상을 뒤엎고 리그 1위를 차지, 주니치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퍼시픽리그 구원 2위에 오른 용병 로드니 페드라자(3구원승, 27세이브)는 '나고야의 수호신' 선동열(1구원승, 28세이브)과 치열한 마무리 싸움을 펼쳐 두 선수의 어깨에 양 팀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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