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일생명 이도균 전회장 공금횡령 혐의 고발

한일생명 이도균(李道均) 전 회장이 20억원의 공금을 회령한 혐의로 고발되고 경영부실에 책임이 있는 임직원 12명은 업무집행정지 등 문책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한일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이 전 회장이 지난 97년 3월부터 6월 사이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형식으로 20억원을 대출받아 전액 횡령한 사실을 적발,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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