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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4시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해안 16초소 절벽 아래에서 울진경찰서 후포파출소 소속 전투경찰 이경 김대수(20)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초소장 김윤기(51) 경사가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김이경이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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