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또하나의 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
대구 MBC 네거리 건축사회관 1층에 자리잡은 소호갤러리(대표 박경남)가 그
곳. 40여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한 소호갤러리는 서양화 중심으로 전시를 마련하되 1주일 50만원의 대관료와 편안한 분위기로 작가와 미술 애호가 모두에게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관 초대전으로는 1일부터 12일까지 여류 100호회의 소품전을 마련했다. 박남희 백미옥 이영미 옥영희 김유경 정선희 한지영씨 등이 출품했다.
박경남대표는 "한 해 두 번의 기획초대전을 통해 대구, 특히 수성구 일대의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53)744-1271.
金嘉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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