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지자체들의 수도물 가격이 지역에 따라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도내 20개 시군의 현재 수도물 평균 단가는 양산시가 t당 509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진해시 483원, 함양군 482원 순이며 가장 낮은 의령군은 252원으로 t당 무려 2배 가량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는 등 도시 지역이 농촌지역보다 비교적 단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수도물 가격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역에 따라 정수비용과 송수관로의 노후도 등 각종 여건과 설비시설에 따라 단가가 책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일 생활권인 창원과 마산은 칠서정수장에서 같은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도 송수관로가 비교적 좋아 누수율이 20% 안팎인 창원은 t당 273원인데 비해 누수율이 52%나 되는
마산은 422원으로 t당 149원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가 하면 창녕과 함안도 312원과 342원으로 각각 책정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간 수도물 가격차이 해소를 위해서는 정수처리비용 절감과 시설 개보수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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