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인중 박경랑이 11일 대구두류수영장에서 열린 99 MBC배수영대회 이틀째 경기서 우승물살을 갈랐다. 박경랑은 이날 여중부 접영200m서 경기서현중 임은정과 접전을 벌이다 2분20초83으로 1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50m의 한욱현(대구달성고)과 남중부 배영100m의 최후근(대구경운중)은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중부 계영400m서 대구경운중 김재환·유충협·최선근·정광용팀도 3분54초20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나 3분52초28을 기록한 경기팀(대회신)에 뒤져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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