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베이징(北京)에서 잠적한 박옥경(朴玉京) 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북경 대표가 미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지지(時事)통신이 1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의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미국측에 사실 여부를 조회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 당국자는 "보도 내용을 전해 듣고 파악 중"이라고 말하고 "확인되는대로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은 워싱턴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 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의 북경 주재 대표를 겸하고 있던 박은 몽골을 경유해 미국으로 망명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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