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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여학생 총학회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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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총학생회장이라기 보다는 학우들에 의해 선출된 회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당당히 일하겠습니다"

연세대 개교 이래 최초로 여성 총학생회장이 선출됐다.

연세대(총장 김병수)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체 학부생들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나리(21·여·사회사업복지 4년)씨가 37대 총학생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범민중민주(PD)계열 후보로 배의철(22·상경계열 3년)씨와 함께 '우리, 꼬뮤나르드' 라는 팀명으로 러닝메이트를 구성해 출마한 정씨는 총투표의 36.6%를 획득, 경쟁상대인 '웃자, 건강한 소크라테스여'팀을 4%의 간소한 차이로 제치고 선출됐다.

지난 96년 서울 상일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입학한 정씨는 백혈병 환자를 위한 과내 노래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올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한편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배씨는 지난 96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97년 연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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