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천440억원의 예산을 확보, 4만8천여명 대졸(예정)자 및 고졸 미취업자(18~30세)를 대상으로 '제3차 정부지원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제3차 정부지원 인턴제는 종전의 고졸 및 대졸 인턴제를 통합, 학력.기업규모에 구분없이 월 50만원씩 지원하며 연수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인턴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조기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의 임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턴사원의 신분을 연수생에서 계약직 근로자로 전환, 3대보험(산재.고용.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턴희망자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까운 고용안정센터나 출신(소속) 대학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턴채용 희망기업(고용보험 가입사업장만 가능)의 신청은 23일부터 수시로 고용안정센터에서 접수한다. 문의 1588-1919.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소년 이재명, 성폭행 연루" 주장한 모스 탄, 경찰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