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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추곡 수매물량 불만 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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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정부 추곡 수매가보다 시중 가격이 높아 수매포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지역 농가에서는 수매량 부족에 대한 불만이 생겨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올 추곡수매 약정을 체결하면서 40kg들이 한포대당 1등 기준으로 2만1천600원을 책정했다가 수매가 5% 인상에 따라 2만2천원으로 확정 수매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중 쌀가격이 정부 수매가를 앞지르면서 약정 농가에서는 위약금을 물면서도 수매를 기피해 왔으나 영양지역의 경우 약정량 배정과 수매량 부족을 이유로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영양지역의 경우 수매 배정량이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정해져 입암면 노달리는 평균 수매량이 생산면적 30평당 1가마인데 비해 신사리는 80여평당 1가마꼴로 배정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면서 농민들로부터 불합리하다는 불평을 사고있다.또 일부 농가에서는 지난 4월 당초 배정됐던 물량에 맞춰 수매에 응했으나 정부가 수매가 5%인상에 따라 일률적으로 2.1%씩 배정량을 줄여 수매하자 수매하러 왔다가 도로 가져가는 사례마져 생겨나고 있다.

농민 이모(64.입암면 산해리)씨는"4월 배정받았던 수매물량을 준비했다가 수매장에 와서야 5월 수매가 인상이후 배정량이 줄어든 사실을 알았다"면서 당국의 홍보부족을 비난했다.

정부의 추곡약정수매제도는 농민들이 시장가격동향에 따라 정부수매와 시장출하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제도로 농민들은 산지가격이 올라가면 약정선금에 7%의 이자만 가산하여 반납하고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제도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해 추곡수매 한도량은 6천976석으로 20일현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포인트 높은 계획량의 62.2%인 4천400만석이 수매되었으며 연말까지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嚴在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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