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자동차(대표 신병철)가 제1회 대구.경북 사회인야구 최강전에서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매일신문 사회인리그 2위팀 본리자동차는 1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최현준의 역투와 타선의 폭발로 영남리그 위저드를 10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2회초 무사 만루찬스를 잡은 본리자동차는 유충열이 주자일소 3루타를 날리며 4점을 얻어 승기를 잡고 5회 박상민의 2타점 좌월 2루타로 2득점, 7회 상대실책 2개를 묶어 3득점, 10대1로 완승했다.
위저드는 5회말 정규상의 3루타로 겨우 1점을 얻어 영패를 모면했다. 앞서 대구상고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본리자동차는 영남리그 우승팀 달구위너스를 맞아 홈런 3개포함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15대5,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유충열(최우수선수상), 추평호(우수타자상), 장덕영(타격상), 박종철(감독상) 등 본리자동차 선수들이 주요 개인상을 휩쓸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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