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천년 해맞이 봉화선 봉화로

◈문수.청옥.청량산서 재연

봉화군이 새 천년 맞이 기념행사로 첫아기 탄생축하 행사와 봉화(烽火) 재연등 다채로운 뉴 밀레니엄 축제행사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군은 '새 천년의 북소리, 봉화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2000년 1월 1일 0시를 기해 새천년이 왔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해 북소리를 마을 앰프를 통해 군민들에게 들려주는 것과 동시에 문수산.청옥산.청량산에서 일제히 봉화를 재연하기로 했다.

또 1일 0시부터 봉화 체육공원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놀이를 펼치고 일출 시간대에는 문수산에서 새천년 해맞이 등반대회와 합심제를 통해 군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연날리기대회를 여는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와함께 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중 2000년 1월 1일 이후 자연분만으로 첫 번째 출생한 신생아에게는 봉화군 상징 순금 10돈 메달과 기념패, 주택은행 영주지점에서 제공하는 10만원이 입급된 통장을 전달한다. 또 2000년 1월 출생아 모두에게 봉화군을 상징하는 5돈 건강목걸이를, 2000년 출생아 모두에게는 앨범 1권씩을 각각 전달한다.

봉화.金振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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