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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맞이 통화량 폭주예상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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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1일 각종 새천년맞이 행사로 인한 통화량 폭주가 예상돼 통신소통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통신은 새천년의 시작인 2000년 1월 1일 0시의 통화량이 올해 1월 1일 0시의 210만통에 비해 약 4.7배인 990만통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새천년맞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서는 통화량 폭주사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새천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뉴질랜드와 호주간의 국제전화량은 30%이상, 시외전화와 이동전화 등도 각각 30%, 80%정도 통화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새천년맞이 통화량 폭증에 대비한 소통대책을 마련, 회선증설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은 통신소통대책으로 시외전화 증가에 대비해 전국의 밀레니엄행사지역 등을 중심으로 21구간에 552회선을 증설했으며 이동전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33개구간에 1천205회선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국제전화의 경우 14개국 1천479회선을 이미 증설, 새천년 도래에 따른 통신소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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