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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교차지원

2000학년도 입시에서는 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인문·자연계간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145개, 인문·자연·예체능간 교차지원 허용대학은 104개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전국 11개 한의대 중 상지대 한의예과를 제외한 10개 한의대와 40개 대학 의예과 가운데 29개가 인문계 수험생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어 380점 이상 인문계 고득점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차모집 확대

특차모집 대학과 규모가 지난해 140개 대학 11만2천154명에서 올해는 150개 대학 12만5천12명으로 늘어나고 논술고사에 부담을 느낀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에 앞선 특차모집에 몰릴 것으로 보여 특차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해 주요대 상위권 학과가 정시보다 합격점이 3~5점 높았던 현상은 올해도 비슷하거나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80점 이상 수험생 대부분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중치 적용 문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수능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의 경우 가중치 적용여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등 32개 대학에서 가중치를 부여하며 특히 고려대 인문계는 외국어영역에, 자연계는 수리탐구Ⅰ에 각각 80점의 가중치를 준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할 경우 가중치 적용 후의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강세 예상 학과

대학과 학과 선택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인은 개인적 적성 외에 장래성과 취업전망이므로 여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해 자신의 희망대학·학과에 비춰보는 편이 유리하다. 올해도 등록금이 싼 국·공립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교원 부족 현상의 여파로 교육대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보여 이들 대학의 합격점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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