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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 누르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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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리그

고려대가 99~2000 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연세대를 잡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고려대는 19일 목동 아이스하키링크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5차전 1피리어드에서 3골을 몰아넣은 뒤 2피리어드부터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공격을 막아 연세대를 4대2로 물리쳤다.

고려대의 이번 승리는 2년 3개월만의 설욕이었다.

이로써 4승1패가 된 고려대는 연세대(4승2패)와 함께 승점 12가 돼 선두 한라위니아(13점)를 1점차로 추격했다.

고려대는 1피리어드 4분 41초께 김한빛의 어시스트를 김도윤이 골로 연결, 기선을 잡았고 7분께 백승훈이, 19분께 이윤기가 각각 골을 추가해 3대0으로 달아났다.고려대는 2피리어드 10분께와 3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각각 실점해 3대2로 쫓겼으나 종료 10초를 남기고 전진호가 골을 추가, 연세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현대 오일뱅커스는 한양대를 7대2로 대파하고 승점 9(3승2패)가 돼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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