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줄면서 공중전화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다.
영주전화국에 따르면 올들어 21일 현재까지 관내 공중전화 매출액은 13억2천8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3억600만원이 줄었다는 것.
이중 공중전화에서 일반전화로 통화한 일반 공중전화 매출액이 작년 11억4천900만원에서 올해는 6억3천600만원으로 44.6%가 감소한 반면 공중전화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한 경우는 작년 4억8천500만원. 올해는 6억9천200만원으로 42.7%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외내 전화 사용률은 전반적으로 15~20% 정도가 줄었으며 매년 공중전화 증설에 비하면 30%이상 사용 감소 했다.
이처럼 이동통화 매출이 공중전화 전체 매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해 한국통신의 공중전화 실제 운용수입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화국 관계자는 공중전화 노후시설을 신용카드도 사용이 가능한 IC카드 공중전화기로 교체하고 이용률이 낮은 공중전화를 재배치하고 비용부담이 적은 자급제 전화보급에 주력하는 등 공중전화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내년 4월부터 카드식 자급제 공중전화를 보급하고 9월부터는 인터넷이나 PC통신. E-mail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공중전화를 선보이며 다중이 모인 곳의 공중전화에 무인 방음형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주전화국 관내엔 1천636대의 공중전화가 설치돼 있으며 이는 작년 보다 10%가 늘어난 수치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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