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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4명중 1명 '미국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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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수 4명 중 1명 정도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현승일)가 발간한 '2000년도 전국대학 교수명부'에 따르면 교육.산업.방송대 및 14개 대학원 대학, 2개 과학기술계 특수대학을 포함,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 대학교수는 모두 4만5천211명.이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는 3만7천289명(총장 182명 미포함, 82%)으로 국내에서 학위를 취득한 교수가 2만2천332명(59.9%), 해외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교수가1만4천957명(40.1%)이다.

'해외 박사' 교수의 학위 취득국가는 미국이 1만52명으로 가장 많아 박사학위를 소지한 교수의 27%, 전체 교수의 22.2%, 또 외국 박사학위 교수의 67.2%를 차지, 특정국가 편중현상이 심해 학문의 종속화 우려도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1천900명), 독일(1천92명), 프랑스(616명), 영국(329명), 기타(968명)의 순이다.

또 '국내 박사' 교수 가운데 자신이 재직중인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교수는 3천802명이고 전체 교수 가운데 여성은 5천929명(13.1%)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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