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밤(현지시간) 홈경기로 벌어진 99-2000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공룡센터' 샤킬 오닐(32점.11리바운드.5블록슛)과 글렌 라이스(25점)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를 99대93으로 물리쳤다.이로써 LA는 최근 16게임에서 15승1패의 파죽지세를 보이며 23승5패로 NBA 최고승률을 지켰다.
또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레지 밀러(26점)의 분전으로 동부컨퍼런스의 맞수 뉴욕 닉스를 101대90으로 제압, 71년 유타전 패배이후 28년만에 성탄절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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