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이내로 억제하고 장기금리는 9%안팎에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저물가.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금융.기업구조조정의 완성, 소득분배구조 개선, 지식기반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우리경제는 아직도 설비 및 건설투자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금융시장도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저물가.저금리기조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예산은 작년보다 4.7% 줄어드는 수준에서 책정하는 등 정부는 이미 재정긴축에 들어갔다"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통화량 조절에도 나서는 등 물가안정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작년말 740억달러를 상회한 외환보유고는 올해도 계속 쌓아나가 외국인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더라도 경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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