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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생 선발 금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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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감독 등 10명 적발

야구 대입특기생 선발을 둘러싸고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고교 및 대학감독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蔡晶錫)는 5일 야구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고려대 감독 조두복(46)씨와 중앙대감독 정기조(43)씨, 홍익대 감독 박종회(44)씨, 탐라대 감독 정상평(39)씨 등 4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연세대 감독 김충남(54)씨와 영남대 감독 도성세(5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감독에게 금품을 건넨 학부모 김재순(45·여)씨를 배임증재 등 혐의로구속하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아 대학 감독에게 건네준 전 S고 감독 한동화(54)씨와 전 H고 감독 이명섭(35)씨 등 고교야구 감독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심판과 대학감독에 대한 로비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전 B고 감독 장재철(46)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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