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중동평화협상 조정안 제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시리아 이견해소 위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7일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시리아간 평화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측의 조정안을 양국에 제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시리아 평화협상이 열리고 있는 미 웨스트 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에서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 및 파루크 알 사라 시리아 외무장관과 3자 회담을 갖고 양측의 이견에 대한 미국측의 조정안을 내놓았다고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스라엘과 시리아측의 의견 대립으로 3자 회담이 24시간 이상 지연된 끝에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에야 열렸다고 전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 7쪽짜리 이 실무 문서는 협상에서 결정돼야 하는 현안과 이에 대한 양측의 이견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질적인 논의에 집중해 양측의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상의 도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실무 문서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를 거부하면서 그러나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알 사라 시리아 외무장관이 흔쾌히 이 문서를 받아들였다고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