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바겐세일이 상시 세일체제로 바뀌고 기간도 예년보다 배이상 길어졌다. 때문에 예전과 다른 세일 이용요령이 필요하다.
종전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하려면 남들보다 빨리 백화점에 가야했다. 그러나 이젠 행사 스케줄을 미리 알고 쇼핑해야 실속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세일기간동안 6~7일씩 3단계로 나눠 새상품을 재진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행사단계별로 신상품을 내놓는 시기에 맞춰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세일기간 중 식품관을 이용하면 양질의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식품이 고객을 유인하는 '미끼상품'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 오후7시 이후 40~50% 할인판매하는 떨이행사도 세일기간 중에 몰려있다.
일일한정 판매상품도 노려 볼만하다. 가격 메리트가 가장 커 넥타이 등 잡화류의 경우 5천원 안팎에 살 수 있다. 이번 세일은 겨울의류를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기회다. 50~7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벤트행사를 눈여겨 볼만하다.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낫다. 3개월 무이자에다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헤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덤', '사은품', '경품' 등 고객 유인행사가 많지만 불필요한 충동구매는 삼가는 것이 좋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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