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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파크 서울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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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기업들의 정보수집 및 자금조달 창구가 될 서울지역 교두보가 마련됐다.

대구테크노파크는 13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인근 MSA빌딩과 90평 규모의 사무실 임대 계약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10평 안팎의 업체별 독립 사무실과 1, 2평 규모의 임시 사무공간(캡슐), 공용 회의실, 미팅룸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지역 벤처기업들은 정보 부족 및 투자자금 모집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창업 이후 서울로 본사를 옮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울 사무소 개소로 이런 문제점들이 일부나마 해소돼 지역 벤처들의 정보 수집 및 영업 부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기현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실장은 "서울 사무소 운영으로 지역 업체들의 역외 이탈 현상을 상당부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빌딩내에 유망 벤처투자기관도 함께 입주해 있어 투자 유치에도 유리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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