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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결심 작심삼일 담배 판매도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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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들은 해마다 연초만 되면 금연 결심을 한다. 그러나 이 결심을 끝까지 지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실제 담배 판매량도 1월 중순까지는 '연초 금연 결심'에 따라 평소보다 약간 줄어들지만 곧 회복된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새해들어 14일까지 하루 평균 판매량은 2천695상자(500갑 들이). 지난달 하루 평균 판매량 2천930상자에 비해 8.7%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2천888상자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이 다시 늘고 있다.

담배인삼공사 관계자는 "담배 판매가 연초에 줄어드는 것은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라며 "소매점들이 가격 인상을 예상, 연말에 미리 대량으로 구입해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일부 애연가들은 금연을 위해 보조상품을 찾기도 한다. 종류도 몸에 붙이는 패치형을 비롯해 파이프 형, 껌형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직접 먹는 알약형 제품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금연 보조상품들은 '연초 금연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많지만 판매까지 연결되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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