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납세자보호담당관의 민원해결 실적평가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이 본청 및 6개 지방국세청중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18일 지난해 9~12월 넉달동안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접수한 민원처리율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방국세청이 9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민원인 요구대로 해결해준 시정률도 90.1%로 가장 높았다.
대구지방국세청 및 13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 기간 동안 모두 1천311건의 민원을 접수해 1천195건을 처리했으며 1천77건을 민원인 요구대로 시정, 147억원의 세금을 감액해주었다.
전국적으로는 1만2천32건이 접수돼 1만574건이 처리됐으며 이중 8천288건이 민원인 요구대로 해결돼 2천338억원의 세금이 감액됐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4개월만에 1만건, 대구.경북에선 각 세무서별로 사흘에 두건이상씩 민원이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몰렸다"며 "'국세도우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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