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군이 24일 현재 체첸 수도 그로즈니를 점령하기 위해 막바지 총공세를 펴고 있지만 체첸 반군의 게릴라식 반격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이사회는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체첸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뒤 EU의 대(對)러시아 지원금을 부분 중단키로 결정했다. EU 이사회는 그러나 즉각적인 경제협력 중단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러시아 군은 23일에 이어 이날도 그로즈니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시가전을 벌여 약간의 성과를 거뒀으나 체첸 반군의 게릴라식 반격을 우려해 낮에는 진격했다가 밤에는 후퇴하는 전술을 구가, 큰 진전은 이루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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