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8시45분쯤 경북 상주시 모교회 지하 예배실에서 세미나 교육을 받던 신자 14명이 보일러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신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예배실에서 열린 세미나중 김모(50.여)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구토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14명이 갑자기 두통과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는 것.
경찰은 지하 예배실 옆 석유보일러실에 연결된 가스배출 연통이 지상보다 낮게 설치돼 배출가스가 예배실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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