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이은종(58) 농촌진흥청장은 김형국 경북 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은 뒤 25일까지 군위 신지식농업인 농가와 고령 성주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지식 정보화 시대에는 앞선 기술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며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에 농업기술원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의 과채류.봉화의 고랭지 약초.영양의 고추 등 도내 9개 특화작목 시험장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차별화를 강조한 것.
이청장은 "지역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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