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 선거사범 단속 인터넷 신고센터 개설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영한)는 제16대 총선을 앞두고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사이버 선거범죄를 비롯한 각종 선거법 위반 사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6일 대구지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신고대상은 △선거운동 개시일(3월28일) 이전에 PC통신 게시판을 통해 출마의사를 공표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PC통신을 통해 선거구민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벌이는 행위 △금품살포·향응제공 △흑색선전 △공무원 선거간여 △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등이다.

선거사범 신고센터 이용방법은 대구지검 홈페이지(http://www. tkdci.sppo.go.kr)에 접속해 '선거사범 신고' 항목을 클릭, 화면에 뜨는 선거범죄 신고 메일 작성란에 신고내용을 적은 뒤 발송하면 된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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