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경북도내의 고속도로 및 국도 등 간선도로망 확장 사업비는 총 74개지구 1천126㎞에 1조3천667억원으로 지난 99년의 1조2천178억원보다 12%가 늘어나 교통망 확충계획을 조기 달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가 27일 중앙정부와 협의, 확정한 2000년도 도내 도로사업은 △고속도로 건설 7개노선 582㎞ 6천934억원 △국도 59개지구 493㎞ 6천352억원 △지방도 8개지구 51㎞ 381억원 등이다.
고속도로 건설은 △중앙고속도로에 940억원을 투자, 칠곡~풍기간을 올 5월말 마무리해 개통하고 △구미~여주간 중부내륙 고속도로에 2천313억원 △상주~청주간 130억원 △포항~대구간 1천200억원 △경부고속도로 구미~동대구간 1천80억원 △동대구~경주간 보상비 200억원 등이 투자된다.
고속도로 신규 사업은 △대구~부산(대동)간 150억원 △88고속도로 옥포~성산간 100억원 △구미~현풍간 100억원으로 용지보상비로 투자된다.
국도는 54개지구 428.3㎞를 4차로로 확장하는데 5천886억원을 투입된다.
올해 완공되는 7개지구 62.3㎞에 1천46억원을 투입하는데 △군위~의성간 27.4㎞ 200억원 △점촌~문경 1.0㎞ 108억원 △포항~구룡포 12.5㎞ 182억원 △포항 강동~흥해 13.7㎞ 138억원 △지보우회도로 2.5㎞ 118억원 △양남우회도로 3.0㎞ 150억원 △부남우회도로 2.2㎞ 150억원이다.
계속사업은 39개지구 353.4㎞에 4천750억원이 들어가는데 △건천~포항 30.7㎞ 657억원 △가산~상주 50㎞ 440억원 △고령~논공 14.4㎞ 681억원 △성주~왜관 11.2㎞ 140억원 △왜관~구미 10㎞ 95억원 △김천~추풍령 10.0㎞ 100억원 △왜관IC~대구 18㎞ 130억원 △울진~북면 33.8㎞ 500억원 △평은~영주 14㎞ 392억원 △경주~내남 11.4㎞ 80억원 △영천 임고~고경 10.5㎞ 131억원 △청송우회도로 5.7㎞ 82억원 △영양우회도로 5.9㎞ 50억원 △풍각우회도로 3.2㎞ 70억원 △금천우회도로 2.5㎞ 8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청도~화양 4.7㎞ 20억원 △포항~학전 1.9㎞ 25억원 △선산~도개 4.6㎞ 15억원 △예천 가동건널목 입체화 10억원 등 4개사업에 70억원이다.
또 △경산 남천~청도간 곰티재 터널을 포함한 17.4㎞에 14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시작하는 등 △봉화 소천우회도로 2억4천만원 △성주 수륜 우회도로 2억4천만원 △울진교 개축 1억2천만원 등 4개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도 올해 시작한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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