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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6개 시민단체 자체 원인규명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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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16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구지하철 붕괴사고 시민단체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사고현장 방문 후 회의를 갖고 자체 원인규명 작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시공사를 상대로 지하철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원인규명을 위한 심포지움도 열 계획이다.

또 앞으로 발표될 교통재개를 위한 시공사의 소견서와 중간, 최종 보고서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대구시의회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제대로 조치 되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들 단체들은 2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현 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의 즉각 해임과 직전 본부장에 대한 책임 추궁, 시민 참여가 보장되는 대구지하철 안전위원회 설치, 시민단체가 참가한 안전검검 등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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