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민 과수 신품종 개발 규정 까다로워 어려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과수 농민들은 농사를 짓다가 변이종을 발견하면 신고하고 신품종을 개발해 묘목을 생산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취지는 좋지만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변이종을 발견해 신품종으로 개발하려면 엄청난 자본과 땅이 필요한데 농민들에겐 그런 여유가 없어 대부분 업자들에게 말기는 형편이다. 신품종을 개발해 상표등록을 하려면 품종 등록과 특허를 마치고 종자업 등록을 한 뒤 직접 종자를 생산 판매하거나 업자에게 맡겨야 한다. 그러나 현재 규정에는 한명이상의 종자관리사를 고용하고 육묘포장 밭 3천25평 이상과 본인 소유의 대목포장 1천512평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넓은 땅을 마련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많은 돈을 구해서 묘목업을 할 수 있는 농민은 거의 없다.

그래서 농민들이 농사를 짓던 중 발견한 변이종에 대한 신품종은 대부분 종자업자들에게 헐값에 넘겨지고 그들만 떼돈을 버는 것이다. 그나마 위탁 생산 판매조차도 업자들은 농민들이 돈도 없고 대항력도 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헐값에 계약하거나 높은 값으로 판매하면서 이익금은 조금밖에 안돌려주는 횡포까지 부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수 신품종개발의 이익이 농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자금을 더 많이 지원해주고 과수 농가간 연합 생산판매도 허용해 줬으면 한다.

김상욱(경북 경주시 용강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