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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경주유적지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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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한 경주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에 대한 등록적격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조사관2명이 방한한다고 문화재청이 2일 말했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박4일 일정으로 현장조사를 한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일본 도쿄대 유키오 니시무라 교수가 10~13일 경주 남산과 대릉원 등지의 세계유산신청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며 일본 규슈대 다다시니사타니 교수가 맡은 고인돌유적 조사는 14~17일 있을 예정이다.

이들 ICOMOS 조사관은 방한기간 중 세계유산 신청문화재가 세계유산등록기준의 적합성 여부와 보존상태, 적절한 보존대책 수립 및 집행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아울러 조사관들은 현장조사 결과에 대한 종합 강평과 소감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는데 경주역사지구는 13일 오후 2시 경주시청에서, 고인돌유적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사관들이 작성한 평가보고서는 유네스코에 제출되며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의장단회의(BUREAU)에서 1차 심의를 한 후 여기를 통과하면 오는 12월 오스트레일리아 케언즈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등록여부에 대한 최종결과가 나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인류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현저하고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인정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WORLD HERITAGE LIST)에 오른 문화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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