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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38.4cm 내려 5일부터 또 폭설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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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울릉도에 눈이 많이 내려 설국을 이루고 있다.

울릉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월 울릉도에 눈이 내린 날은 모두 17일.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26.1cm폭설이 내린데 이어 1일 오전9시까지 38.4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지난 1달간 울릉도 지역의 총적설량은 1m. 이는 지난해 12월까지 60.3cm의 적설을 포함하면 예년에 비해 올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것.

특히 지난달 최고 적설량 38.4cm는 지난 92년 51.6cm이후 1월달 적설량으로는 10년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이 때문에 섬 곳곳의 교통이 수시로 두절되는등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울릉도 지역의 기상관측 이래 1월달 최고 적설량은 92년 293cm. 1일 최고 적설량은 55년 1월 21일 150.9cm의 눈이 내린 것이 기록이다.

울릉기상대는 올해 폭설이 잦은 이유는 북태평양 중위도 해수역에 형성된 고수온대의 영향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해 올 겨울 울릉도 설날은 설국이 예상된다.

울릉· 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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