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원 36만여명에 공짜 컴퓨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6만3천여명의 직원들이 저가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직원들 가정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 내서 최고경영자(CEO)겸 사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포드자동차와 우리의 전세계 직원들은 이 계획으로 e-비즈니스 기술과 능력에서 앞서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소비자들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포드 회장도 "21세기들어 성공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인터넷 및 관련기술을 이용하는데 있어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 계획에 따라 우선 올 2.4분기부터 미국내 직원들의 가정에 컴퓨터를 설치해준 뒤 1년내로 해외 직원 가정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드 직원들은 지급받은 컴퓨터를 이용, 특별 포털사이트를 통해 포드자동차의 각종 정보 등에 직접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포드는 직원들이 부담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인터넷 이용료를 미국내의 경우 한달에 5달러(약 6천원)로 책정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