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밤 8시에서 10시, 주말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 여성 고객을 잡아라'
대구 도심에 패션몰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의 의류 구매태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러리존(대구시 중구 삼덕1가)이 최근 1주일간 입점객 수, 남녀 비율, 구매율 등을 분석한 결과 입점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일요일 오후 4~5시로 나타났다. 토요일 같은 시간대가 그 뒤를 이었다.
요일별 전체 입점객 수는 일요일, 토요일, 화요일, 목요일 순이었다. 고객이 가장 적은 날은 수요일로 일요일의 절반 정도.한편 구매객 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일요일 오후 5~6시, 토요일 오후 6~7시로 나타나 입점객 최다와 1, 2시간의 시차를 보였다.
의류를 고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인 셈이다. 주중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밤 8시에서 10시 사이에 구매고객이 가장 많았다.
입점객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아 하루 평균 74.8%를 차지했다. 금요일은 여성 비율이 특히 높아 90%대에 이르렀고 토, 일요일에는 60%대로 떨어졌다.갤러리존 관계자는 "주말에 여성 고객 비율이 낮은 것은 부부, 연인이 함께 쇼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으로 풀이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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