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물병리학의 체계를 세운 농촌진흥청 작물보호부 식물병리과 최용철(崔庸哲·57) 박사가 설을 앞둔 지난 4일 출장지에서 과로로 쓰러진 뒤 타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故) 최 박사는 지난 43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 용산고와 건국대학을 거쳐 일본 도쿄(東京)대학에서 식물병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67년부터 농진청 농업기술연구소 병리과에서 식물세균병 연구와 미생물 농약 개발에 헌신해 왔다.
최 박사는 우리나라 벼에 주로 발생하는 병인 흰잎마름병 발생균의 분류와 저항성 연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