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시 환경훼손 'My Way'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건교부에 법개정 건의로

울산시가 시민단체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현행법규 개정까지 건의해 가며 그린벨트 지역에 공공건물 이전을 강행, 지자체가 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의 광역시 승격으로 행정수요가 팽창하고 있으나 공용청사가 비좁아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청과 경찰청을 시가지 주변 그린벨트로 옮겨갈 수 있도록 법을 고쳐 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지난 98년 7월부터 남구 신정동에 있는 교육청사와 지난해 7월 신설된 남구 삼산동 경찰청사를 중구 성안동 그린벨트 지역으로 옮기는 일을 추진했으나 현행 도시계획법상 읍·면·동사무소 이외 공용청사는 인구의 1/2 이상이 그린벨트에 살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시의 계획은 벽에 부딪혀 왔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건축설계비 등 청사 신축예산 일부를 올들어 확보하고 중구 성안동 일대에 4만6천여㎡의 교육청사 부지와 3만6천400㎡의 경찰청사 부지 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울산시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울산환경연합, 울산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 등에서는 "환경보존에 앞장서야 할 울산시가 구획정리지구 등지에도 건축이 가능한 공공건물을 법규까지 개정해가며 그린벨트 내로 이전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呂七會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