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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TV·스크린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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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명동 캠퍼스가 방송 드라마와 영화·CF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는 반세기 가량의 역사를 지닌 바로크 양식의 특이한 붉은 벽돌 건물에다 담쟁이 덩굴로 채색된 고색창연한 풍치가 히말라야시다 숲과 어우러져 각종 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대명동 캠퍼스는 현재 한 극영화 제작업체에서 남녀간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작품 '동감'(감독 김정권)의 촬영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2년전에는 KBS 인기 드라마 '야망의 전설'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재방송까지 된 SBS '모래시계'의 김종학 감독이 98년 1월 '백야 3.98'을 다시 찍으면서 영화 촬영장소로는 최적의 캠퍼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93년 12월 MBC(연출 이관희)의 '억새바람', 96년 4월 KBS의 '긴급구조 119 ' 등 7년 동안 모두 13편의 TV 드라마와 기획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CF 촬용장소로도 인기를 누려왔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서양풍의 건물과 이색적인 캠퍼스 풍경이 드라마 제작과 영화 촬영 장소로 아주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대명동 캠퍼스가 이같은 촬용명소로 계속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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