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및 시의회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인사문제로 대구시와 알력을 빚고 있다.대구시는 오는 3월초 인사에서 대구시의회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이호걸 회장(내무전문위원실 행정6급)을 집행부로 이동키로 하고 의회에 통보했다.
이에 대구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박성철)는 26일 성명을 발표, "이 회장의 인사조치는 시의회를 집행부의 시녀로 만들기 위한 음모이며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와해하려는 기도"라며 반발했다.
대구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이호걸 회장의 전출기도 중단과 사과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직장협 임원에 대한 신분보장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의 지방의회 이관 △규제위주의 직장협의회 법령개정 등을 요구했다.
대구시청 및 시의회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전국 공무원 직장협과 연대,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이 회장에 대한 인사가 철회될 때까지 투쟁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6급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의 자질함양을 위해 6년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인사이동 대상자 명단을 제출한 것 뿐"이라며 대구시청과 시의회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해 공무원직장협의회 발족이후 협의회가 소속 공무원의 인사에 반발한 첫 사례여서 대구시의 조치가 주목된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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