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문화 운동연합(회장 강창우)은 27일 오전 영천역 광장에서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영천에서 발생한 단군상 훼손사건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한문화운동연합측은 지난해 연합측에서 영천시 중앙.동부.화산초등학교에 기증, 설치한 단군상 3기가 지난 18일 밤사이에 목이 잘려나간 사건에 대해 개탄하고 단군상 건립운동을 음해하는 집단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이날 집회는 규탄대회에 이어 금호강 둔치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대시민 홍보활동을 편후 2시간여만에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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