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쓰레기 줍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제까지는 책으로 읽고 눈으로 보는데 그쳤는데 앞으로는 길거리에 떨어진 쓰레기를 직접 줍겠습니다. 좋은 생각에만 그쳐서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나갈 수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구 관천초등 5학년에 올라가는 정찬현(12. 대구시 북구 에덴아파트)군이 한국녹색교육협회(이사장 안재식)가 지난 26일 전경련회관에서 시상한 녹색문학상 및 전국학생환경과학 독후감 대회에서 '아낌없이 주는 지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구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지만 사람들은 그런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기보다 욕심만 채우기 위해 자연을 오염시키고 파괴하였습니다"

정군은 "엄마를 따라 여행을 하다보면 시골보다 도시가 더 오염돼있다. 이것이 다 우리들의 잘못 때문"이라며 내가 먼저 분리수거나 쓰레기줍기와 같은 작은 일들을 미루지말고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언젠가 다시 깨끗해진 집옆 팔거천에서 물장구를 치며 친구들과 놀게 될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최미화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