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달 동안 '새천년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해 '범도민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 기간중 총 5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작.느티.잣.상수리 나무 등 경제수 885㏊ 포함, 모두 1천322㏊에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특히 시.군당 1개소씩 '밀레니엄 기념숲'을 조성해 생일, 출산, 결혼, 회갑 등을 기념하기 위한 도민들의 기념식수도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댐주변 주요지구에 고로쇠.산벚.모감주 나무 등 꽃나무와 향토 수종을 식재, 관광명소화하고 도민에겐 '새천년 내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생명의 나무' 1만9천 그루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협도지회 및 시.군 임협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설, 조합원이 재배한 유실수, 꽃나무, 경제수 등 각종 품종의 나무를 도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문의전화 053-957-7991)
한편 이의근 지사를 비롯한 임업인, 산립보호협의회 회원, 여성단체 등 각계 인사 700여명은 다음달 18일 의성군 금성면 개일휴게소 인근 산림에서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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