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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매케인 러닝메이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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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공화당의 부시 대 민주당의 고어 구도로 굳어져 가고 있다. 이때문에 공화당에선 현재 후보 지위 획득을 위해 경쟁 중인 부시와 매케인을 러닝메이트로 묶어 '8년만의 정권 교체'를 이루자는 제안이 제기되고 있다.

조지 부시 텍사스주 지사는 지난달 29일 실시된 버지니아 및 워싱턴주 예비선거, 노스 다코다주 당원대회 등에서 경쟁자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깨끗한 승리를 거둬 공화당 선두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부시는 "당의 단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사실상 승부가 끝났음을 선언하고 나섰다.

매케인 의원은 전열을 재정비, 대의원 613명이 걸린 '슈퍼 화요일'에 극적인 역전승을 노리고 있지만, 캘리포니아.뉴욕.오하이오 등 메이저 주에서도 여론조사 결과 부시가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시-매케인 러닝메이트론은 아직은 일부 소수 주지사들의 의견에 그치고 있고, 현재로서는 그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있지만, 8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는 최대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공화당으로선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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