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한국무용제전'이 10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립무용단, 김운미 무용단 등 모두 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에서 박연진 무용단(대표 박연진.효가대 교수)과 대구무용단(대표 백현순)이 참가한다.
특히 '비늘'이란 작품을 공연하는 대구무용단은 공연시간의 30%가량을 '영상공연'에 할애, 기존 무용무대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 대구무용단은 이번 서울공연을 마친 뒤 오는 6월쯤 대구에서도 무대에 올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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