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0일 정부의 UN 국제형사재판소 규약 조인에 대해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성명서에서 "인권에는 국경이나 민족이 있을 수 없으며 반인류적 범죄행위는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적인 문제"라며 "정부의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규정 서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정부가 규약을 조속히 비준하고 반인류적 범죄에 대한 국제사법질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98년 7월 채택된 '로마 규정'은 집단살해 범죄, 반인도적 범죄, 전쟁 범죄 등 국제적인 중대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형사처벌하기 위한 상설 국제형사재판소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형사재판소 규약은 세계 60개국이 비준하면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데 현재 7개국이 비준했다. 한국은 지난 8일 이 로마규정에 서명, 95번째 서명국이 됐다.
李尙憲기자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